[OSEN=김수형 기자]배우 정해인의 훈훈한 형제 투샷이 공개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엔 그의 친동생이 실제 매니저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정해인 씨의 친동생이 정식 매니저로 함께 일하고 있다”며 “‘팀 정해인’에 속해 현장에서 형을 보조하며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정해인의 동생 해준 씨는 지난 23일 개인 SNS에 “형제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운동복 차림으로 함께 러닝을 즐기며 땀에 젖은 얼굴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나란히 선 두 사람은 ‘복제인간급 닮은꼴’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이들의 ‘형제 케미’는 공항에서도 포착된 바 있다.과거 정해인이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하던 날, 동생이 커다란 우산을 받쳐주는 장면이 사진에 찍히며 일시적으로 “매니저 갑질 아니냐”는 오해가 일었다. 하지만 이후 해당 인물이 정해인의 친동생이자 매니저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합법적 노동이었다”, “형이 갑질해도 가족이면 인정”, “이 정도면 효율적인 팀 운영”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닮아서 훈훈하다”, “매니저가 동생이라니 완벽한 팀”, “형제 사이 진짜 보기 좋다”, “공항짤 해명 듣고 빵 터졌다” 등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정해인은 현재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 촬영에 한창이다. 극 중 그는 ‘중증외상센터’의 하영과 호흡을 맞추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