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할리우드 자신감이 느껴지는 신곡 퍼포먼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0일 오후 6시에 발매한 미니 5집 ‘The Action’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으로 열띤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음악방송에서는 멋진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무기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을 녹인 곡이다. 스윙(Swing) 리듬과 생생한 악기 소리가 특징이다. 퍼포먼스는 신나는 곡의 분위기를 십분 살린다. 여섯 멤버는 액션영화 속 주인공처럼 화려한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완급조절을 해낸다. 안무가 바다가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해 새로움을 가미했다. 그간 팀이 보여준 자유분방한 느낌과는 사뭇 다른 일사불란한 군무가 볼거리다.
‘Hollywood Action’의 퍼포먼스는 시원시원한 동작, 따라 하고 싶어지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덕분에 댄스 챌린지도 흥하고 있다. 소녀시대 효연, 엔하이픈 선우, 엔믹스 지우, NCT WISH 시온과 료, 미야오 나린, 이즈나 방지민, 코르티스 성현, 밴드 소란의 고영배와 방송인 전현무, 문세윤 등 다양한 스타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숏폼에서 ‘Hollywood Action’ 음원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곡은 24일 오후 4시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1위에 자리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음원을 활용한 영상이 25일 오전 7시 기준 약 1만 8000건 게재됐다.
‘Hollywood Action’은 대중성의 지표로 꼽히는 멜론 일간 차트(23일 자)에서 21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한국 애플뮤직 ‘톱 100’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서 각각 5위, 11위를 차지했다. 신곡은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해 팀의 개성을 생생히 살렸다. 멤버들이 직접 만든 음악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한 번 들어도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후렴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5일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