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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잔혹"…12세 소녀 강간·살해 女에 佛극우 발칵 뒤집혔다, 왜
중앙일보
2025.10.24 22:13
2025.10.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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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원이 12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BBC방송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이 2022년 12세 소녀 롤라 다비에를 잔혹하게 살해한 알제리 출신 이민자 다흐비아 벤키레드(27)에게 법정 최고 형량인 종신형을 선고했다.
프랑스는 사형을 폐지한 국가로, 여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벤키레드는 2022년 10월 파리 북동부에서 다비에를 자신의 언니가 살던 아파트로 유인해 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했다. 다비에의 시신은 이후 같은 건물 안뜰의 플라스틱 통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벤키레드가 피해 아동과 함께 들어가는 장면과 이후 여행가방을 옮기는 모습을 확인하고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부검 결과 다비에는 목과 얼굴, 등 곳곳에서 구타 및 고문 흔적이 확인됐으며 사인은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밝혀졌다.
체포된 벤키레드는 정신감정 결과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보였으나 다른 정신질환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분명히 어떤 약물 치료도 벤키레드의 인격을 바꿀 수 없다”며 “질병이 없으므로 치료도 없다”고 주장하며 최고 형량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극도로 잔혹한 범죄이자 진정한 고문 행위였다”며 “피해자와 가족이 입은 형언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판결 직후 피해자 어머니 델핀 다비에는 “우리는 정의를 믿었고 그것을 얻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한편 벤키레드는 사건 당시 이미 프랑스 정부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알제리 출신인 그는 6년 전 학생 신분으로 입국했으며 체류 허가가 만료된 뒤에도 불법으로 프랑스에 머물렀다.
범행 두 달 전인 2022년 8월 그는 공항에서 출국이 제지된 뒤 1개월 내 프랑스를 떠나라는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프랑스 정계는 들끓었다. 극우와 우파 진영은 “정부의 느슨한 이민 정책과 부실한 치안이 낳은 참극”이라며 맹공을 퍼부었고 마크롱 정부의 이민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급속히 확산됐다.
한영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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