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열 다섯 번째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벌써 스위스 스테이지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해 5개 권역으로 개편된 롤드컵은 17개 팀이 모여 전 세계 최강 LOL 팀을 가리는 대회인데요. 지난 14일 T1과 인빅터스 게이밍(IG)의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내달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막을 내립니다. 한국(LCK)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한 젠지(GEN)를 시작으로 한화생명(HLE), KT, T1이 참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14번의 월드 챔피언십에서 9회 우승을 달성한 LCK가 올해에도 우승한다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은 물론, 사상 최초 두 자리 우승을 달성한 지역 리그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됩니다.
OSEN은 2025 롤드컵의 재미와 흥미를 더 돋기 위해 LOL e스포츠의 대표 꽃미남 해설 '꼬꼬갓' 고수진 해설과 2025 롤드컵을 리뷰해 봅니다.
세 번째 순서는 '파괴전차' 한화생명입니다. 다소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애니원즈 레전드(AL)에 일격을 맞기도 했던 한화생명은 '피넛' 한왕호와 '제우스' 최우제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변칙 스와프' '바이퍼 스와프'로 불리는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한화생명만의 '라인 스와프'를 바탕으로 팀의 체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