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밴드 루시(LUCY)가 또 한 번 단독 콘서트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형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루시는 지난 24일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이하 'LUCID LINE')의 3회차 공연을 완판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LUCID LINE'은 지난 5월 개최된 루시의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 이후 약 6개월 만에 여는 공연으로, 매진 행렬로 꾸준히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어온 루시는 이번에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K-밴드씬 대표주자'다운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공연 타이틀 'LUCID LINE'은 '명료하고 빛나는 선'이라는 의미를 담아, 수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듯 루시와 팬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루시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공연형 밴드로서의 진가를 드러내며, 라이브 무대에서 빛나는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연주, 감정을 살린 연출로 관객들과의 교감을 극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LUCID LINE'은 루시가 미니 7집 '선' 발매 직후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이자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감성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루시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전국적인 인기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단독 콘서트에 앞서 루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선'을 발매한다. '선'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루시 특유의 섬세한 사운드 메이킹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루시의 서울 단독 콘서트 'LUCID LINE'은 오는 11월 7~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