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시청률 1%대 ’달까지 가자’ 최종회, 10분 확대편성 확정[공식]

OSEN

2025.10.25 00:4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향할 종착역은 어디일까.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기획 장재훈, 연출 오다영, 정훈, 극본 나윤채)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 공감 가는 스토리, 말맛 나는 대사,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금, 토요일 밤을 채워온 '달까지 가자'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가운데, 마지막 장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펴봤다.

# 무난이들, 코인 열차 종착지는 어디일까?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은 벼랑 끝 인생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코인 열차'에 올라탔다. 오르락내리락 요동치는 그래프를 따라 흔들리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더욱 단단해졌다. 지난 10회 말미, 끝없이 떨어지던 그래프가 반등하며 환호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무난이들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인 열차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크고 작은 터닝포인트를 지나온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선택으로 각자의 미래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함박사 퇴사 선언, 다해와 사랑의 향방은?

'함박사' 함지우(김영대 분)가 퇴사를 선언했다. 함박사는 처참히 망한 데뷔 무대를 끝으로 음악을 접고, 보통의 직장인으로 살아왔다. 그런 그에게 다해는 뜻밖의 불씨가 됐다. 자신의 노래를 애창곡이라 말해주는 그녀 덕분에 잊고 지냈던 음악의 꿈을 다시 꺼냈다. 그리고 마침내 꿈을 이루기 위해 영국행을 결심한다. 11회 예고편에는 다해가 "영국에는 꼭 가셔야 돼요?"라며 폭풍 오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함박사의 선택이 다해와의 사랑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 징계위 선 은상, 무난이들 앞에 또 한 번의 위기?

11회 예고편에는 은상이 징계위에 서는 장면이 담겼다. 사내에서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던 '강은상회'가 문제가 된 것. 이 소식은 무난이들은 물론 마론제과 전체를 뒤흔든다. 예기치 못한 위기 속, 은상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 드러난 호빵한입 정체, 다해는 어떤 결단을 내릴까?

동시에 은상을 징계위에 고발한 인물이 정다희(홍승희 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희는 다해에게 직접 자신이 '호빵한입'이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호빵한입은 그동안 마론제과 사내 게시판에 다해와 함박사의 사진을 유포하고, 은상이 코인으로 10억을 벌었다는 소문을 퍼뜨리는 등 무난이들을 끝없이 흔들어 왔던 인물. 공채 출신으로 부족할 것 없어 보였던 다희가 왜 다해와 무난이들을 상대로 이런 일들을 벌였는지,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호빵한입의 진실을 마주한 다해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11회는 오늘(25일) 토요일 밤 9시 50분, 최종회인 12회는 10월 31일 금요일에 확대편성 되어 10분 빠른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