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또 한 번 ‘파격 패션’으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제니는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흑백·컬러 사진을 공개하며 “Chanel ’93”이라는 짧은 문구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흰 브라톱에 리선보다 아래로 내려 입어 언더웨어나 이너 팬츠가 보이는 루즈한 새깅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블랙 가죽 재킷을 걸친 채 특유의 시크한 눈빛을 드러냈다. 샤넬 로고가 새겨진 벨트와 진주 네크리스, 블랙 장갑 등으로 완벽히 스타일을 마무리하며 ‘샤넬 앰버서더’다운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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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속옷 패션’임에도 불구하고 품격 있는 고급스러움을 유지한 스타일링은 제니만의 패션 감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는 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제니이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패션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오고 있는 것에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블랙핑크 활동 외에도 샤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