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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터 펄펄·이원석 복귀' 골밑 지배한 삼성, 드디어 SK 잡았다! 'S-더비' 홈 11연패 탈출...공동 6위 점프

OSEN

2025.10.2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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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4쿼터 삼성 칸터가 원핸드 덩크를 성공하고 있다. 2025.10.28 /cej@osen.co.kr

[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4쿼터 삼성 칸터가 원핸드 덩크를 성공하고 있다. 2025.10.28 /[email protected]


[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4쿼터 삼성 구탕이 칸터 덩크에 포효하고 있다. 2025.10.28 /cej@osen.co.kr

[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4쿼터 삼성 구탕이 칸터 덩크에 포효하고 있다. 2025.10.28 /[email protected]


[OSEN=고성환 기자] 서울 삼성이 서울 SK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첫 'S-더비'의 승자가 됐다. 그 덕분에 SK 상대 홈 11연패도 마침내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맞대결에서 83-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4승 5패를 만들며 현대모비스와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SK는 3승 6패가 되면서 8위로 떨어졌다. 안영준과 오세근, 자밀 워니의 부상 공백으로 흔들리고 있는 SK다.

초반 흐름은 SK가 좋았다. SK는 조직적인 플레이로 고르게 득점하며 삼성을 몰아세웠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의 3점슛 정도를 제외하면 심각한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끌려갔다. 그 결과 삼성은 9-22로 크게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삼성이 케렘 칸터를 앞세워 골밑 공략에 성공하기 시작했고, 이관희가 외곽에서 점수를 보태며 추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이원석까지 살아나며 공세를 이어갔다. 공격이 살아난 삼성은 35-35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1쿼터 SK 먼로가 3점슛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28 /cej@osen.co.kr

[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1쿼터 SK 먼로가 3점슛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28 /[email protected]


[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3쿼터 삼성 니콜슨이 슛을 성공하고 있다. 2025.10.28 /cej@osen.co.kr

[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3쿼터 삼성 니콜슨이 슛을 성공하고 있다. 2025.10.28 /[email protected]


삼성은 팽팽한 접전 양상 속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SK가 대릴 먼로의 3점포로 따라잡는가 싶었지만, 윤성원과 니콜슨이 연달아 득점하며 추격을 뿌리쳤다.

SK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니콜슨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질 수도 있었지만, 3쿼터 막판 오재현의 외곽포로 맞서며 희망을 이어갔다. 3쿼터는 삼성이 62-58로 리드했다.

마지막 쿼터에도 SK의 추격이 끈질겼다. 오재현이 득점을 쌓았고, 알빈 톨렌티노가 3점슛을 터트렸다. 하지만 SK는 SK답지 못한 턴오버와 부정확한 자유투에 발목을 잡히며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결국 최후의 승자는 삼성이 됐다. 저스틴 구탕이 외곽포에 이은 중요한 스틸로 SK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칸터가 연달아 덩크슛을 터트리며 포효했다. 여기에 종료 1분여를 남기고 SK 김낙현이 오펜스 파울로 5반칙 퇴장당하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삼성은 남은 시간을 잘 흘려보내며 마지막에 웃는 쪽이 됐다.

[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2쿼터 삼성 이원석이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25.10.28 /cej@osen.co.kr

[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S-더비 경기가 열렸다.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나란히 8승 3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2쿼터 삼성 이원석이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25.10.28 /[email protected]


삼성은 칸터가 19점 11리바운드, 니콜슨이 16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돌아온 이원석도 10점 9리바운드를 보태며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구탕 역시 13점 3스틸 3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SK는 오재현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8점 3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분전해 봤지만, 역부족이었다. 먼로가 14점 12리바운드, 톨렌티노와 김낙현이 각각 13점씩 기록했으나 중요한 순간 턴오버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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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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