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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타수 무안타, 더 이상 못 참아' 염갈량 칼 빼들었다. 오스틴 5번-김현수 3번, LG 라인업 변화 [KS4]

OSEN

2025.10.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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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경기에 앞서 LG 오스틴이 튜빙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경기에 앞서 LG 오스틴이 튜빙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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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한용섭 기자] 타순 변화 효과가 나올까.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5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1~2차전 홈에서 2연승을 달린 LG는 29일 대전에서 치른 3차전에서 3-7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시리즈 성적은 2승 1패로 앞서 있다. 

LG는 3-1로 앞선 8회말 송승기가 1사 1,3루 위기에 몰리며 교체됐고, 마무리 유영찬이 조기 등판했으나 문현빈에게 1타점 적시타, 2사 만루에서 대타 황영묵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심우준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하고 강판됐다. 

LG는 4차전에서 심기일전, 타순 조정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문보경(1루수) 오스틴(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3차전을 패배한 후 4차전에는 부진한 오스틴의 타순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3번에서 5번으로 내려갔다. 김현수가 3번, 문보경이 4번타자로 복귀했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은 한국시리즈 3차전까지 11타수 무안타 부진으로 빠졌다. 오스틴은 1~2차전에서 7타수 무안타였다. 그나마 2차전에서 3연속 볼넷을 고르며 팀에 기여했다. 3차전에서 두 차례나 득점권 찬스를 무산시켰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쌍둥이군단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을 넘어 시리즈 2연승을 질주했다.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한화 이글스와의 2차전에서 13-5 역전승을 거뒀다.LG는 홈에서 펼쳐진 시리즈 1, 2차전을 싹쓸이하며 2승을 안고 적지 대전으로 향하게 됐다.반면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정규시즌 1위의 벽을 실감하며 2경기 모두 고배를 마셨다.경기종료 후 LG 치리노스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5.10.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쌍둥이군단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을 넘어 시리즈 2연승을 질주했다.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한화 이글스와의 2차전에서 13-5 역전승을 거뒀다.LG는 홈에서 펼쳐진 시리즈 1, 2차전을 싹쓸이하며 2승을 안고 적지 대전으로 향하게 됐다.반면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정규시즌 1위의 벽을 실감하며 2경기 모두 고배를 마셨다.경기종료 후 LG 치리노스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5.10.27 / [email protected]


LG 선발 투수는 치리노스다. 올 시즌 1선발로 뛰며 30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한화 상대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40으로 좋았다. 19⅓이닝을 던져 4실점(3자책)이다.

치리노스는 당초 2차전 선발로 내정됐다. 그러나 지난 25일 아침에 일어나서 옆구리에 담 증세를 호소했다. 2차전 선발 등판이 힘들어졌고, 치료를 받아 회복해 4차전 선발로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의 부상 변수가 좋은 기회로 바뀌어서 다행이다. 2차전을 졌더라면 부상 변수로 어려움을 겪을 뻔 했다. 우리가 2차전을 이겨서, 치리노스 변수가 좋은 쪽으로 흘러가지 않나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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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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