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27·본명 이동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차은우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날 차은우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으로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 지원을 위해 경주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속 차은우는 육군 군복을 입고 행사장에 들어서며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군인다운 걸음걸이와 더불어 변함없는 조각 같은 외모, 훤칠한 피지컬로 시선을 압도했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경주의 한 호텔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에도 작은 얼굴과 완벽한 비율이 눈에 띄었다고 전해졌다.
네티즌들 반응도 뜨거웠다. “군 영화 찍는 줄 알았다”, “군복이 이렇게 멋있는 옷이었나”, “차은우 자체가 나라의 보물이다” 등 감탄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BTS RM은 연설, 차은우는 지원…APEC도 케이팝 힘 느끼는 중”이라며 흥미로운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 훈련소 시절 중대장 훈련병을 맡아 모범 훈련병으로 발탁되며 성실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군 복무 중에도 그의 활동은 계속된다. 주연을 맡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지난 29일 개봉했으며, 오는 11월 21일에는 미니 2집 ‘ELSE(엘스)’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