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향한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30일 "오직 쏘니만을 위해 달려온 이곳"이라며 "오빠 제가 돈 열심히 벌어서 다음엔 90만원 짜리 VIP석 끊고 가까운 곳으로 갈게요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최준희가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미국에 간 모습이 담겨 있다. 손흥민은 현재 미국 프로축구 리그 로스앤젤레스 FC의 공격수로 활약 중이며, 최준희는 오직 손흥민을 보려고 미국으로 향했다.
[사진]OSEN DB.
최준희는 손흥민이 운동장에서 가볍게 몸을 푸는 장면부터 경기 직전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했고, 유니폼을 사서 입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찐팬의 면모를 내비쳤다. 여기에 "오직 쏘니만을 위해 왔다. 다음엔 90만원 짜리 VIP석 끊고 가까운 곳으로 가겠다"며 다시 한번 직관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 부작용으로 96kg까지 쪘지만, 독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40kg 초반까지 감량했다. 엄청난 감량에 성공해 170cm, 41kg을 유지하고 있으며, 모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