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 오프로드 클래식(KOREA OFFROAD CLASSIC, 이하 KOC)이 지난 10월 18일, 경기도 여주 당남리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 열린 KOC는 “한국 오프로드 사이클링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비전으로, 자전거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오프로드 크리테리움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산바다스포츠 홍기석 대표의 개회사와 함께 막이 올랐으며, 국내 주요 미디어 및 파트너 브랜드 관계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7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전거 장르를 초월한 축제의 무대를 함께했다.
3.5km 오프로드 서킷을 누적 1시간 이상 주행하는 메인 레이스는 “정해진 건 단 하나, 나아간다는 것” 이라는 대회 슬로건을 완벽히 체현했다.
남성부와 여성부 우승자에게는 세나 바이컴20, 한일전기 3 in 1 가습온풍기 등 파트너사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이 수여되었으며, 이 외에도 참가자와 갤러리를 위한 약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되었다.
KOC는 단순히 경쟁하는 것을 넘어선 '축제'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오프로드 자전거 시승, 엑스포 부스 운영, 스탠딩 이벤트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라이더뿐 아니라 가족 동반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과 럭키드로우 과녁맞추기 등의 이벤트가 운영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경쟁과 축제의 균형'을 완성했다.
또한,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도시락은 여주 대왕님표 햅쌀로 만든 지역 특산 도시락으로 준비되어, 지역 농산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2025 KOC는 캐논데일(Cannondale), 여주 대왕님표, 타누스(Tannus), 스캇(Scott), 윈스페이스(Winspace), 아웃오브(OUTOF), 아우라엑스(BERD), 볼레(Bollé) 등 총 30여 개의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협찬사로 참여하여 행사의 질적, 양적 풍성함을 더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