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4시간 '실종'이 단순 해프닝?..장동주, 의미심장 SNS글은 '박제'ing [핫피플]

OSEN

2025.10.31 14:1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배우 장동주가 의미심장한 SNS 글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돼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다행히 4시간 만에 소재가 파악됐다. 다만, 단순히 해프닝이라고 하고 하기엔 팬들의 걱정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지난 31일 오전 장동주는 자신의 SNS에 검은 배경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문장을 남겼고 이에 대한 파장이 계속됐다.

그 한 문장만으로도 팬들과 지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던 상황.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동료 배우 이주안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폭셰 공길이와”라며 밝은 근황을 전했던 터라, 갑작스러운 분위기 변화는 충격을 더했다.

소속사 넥서스이앤엠은 곧바로 장동주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고, “현재 소재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약 4시간 뒤, 소속사는 “다행히 나쁜 상황은 없었다. 배우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동주는 이날 오후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특정 사건이나 사고에 휘말린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걱정과 궁금증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명확하게 설명이 필요하다”, “4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됐다면 단순 해프닝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것.  또 다른 이들은 “개인적인 일일 수도 있으니 사생활을 존중해주자”, “무사하다니 다행이다. 마음이 힘들었을 수도 있으니 잘 회복하길 바란다”며 온도를 달리했다.

특히 “죄송합니다”라는 한 문장에는 단순한 사과 이상의 심경 변화가 느껴진다는 해석도 이어졌다.팬들은 “건실한 배우로 알았던 만큼, 마음이 힘든 일이 있었다면 잘 털어내길”,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작품에서 보고 싶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팬들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 “마음이든 몸이든 충분히 쉬어가길.”이라며 목소리를 보태기도. 

짧은 해프닝으로 끝나 다행이지만, 팬들의 진심 어린 걱정과 응원은 여전히 장동주를 향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장동주는 따로 SNS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있는 상황. 문제의 사과의 글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한다. 이에 대해 소속사가 추가 입장을 전할지도 관심이 집중되는 바다.  

한편, 1994년생인 장동주는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크리미널 마인드’, ‘미스터 기간제’, 영화 ‘정직한 후보’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다. 2021년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현장에서 직접 가해자를 붙잡은 미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했으며, 차기작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SBS, 2026년 방송 예정)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