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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후 잠적..장동주, 실종 4시간만에 찾았다 '차기작' 기대 [핫피플]

OSEN

2025.10.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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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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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장동주가 SNS 한줄을 남기고 돌연 잠적해 모두에게 걱정을 안긴 가운데, 다행히 약 4시간 만에 그의 소재가 파악됐다. 마침 차기작을 앞두고 있던 만큼 모두 안도한 분위기다. 

앞서 31일 오전, 장동주는 자신의 SNS에 검은 화면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문장을 게재했다.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던 만큼, 팬들은 물론 소속사 관계자까지 놀랐다.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SNS 글을 확인한 뒤 곧바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팬들은 댓글로 “무슨 일이에요?”, “괜찮아요?”, “제발 아무 일 없길…”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쏟아냈고, 배우 방은희 역시 “무슨 일 있어?”라며 직접 글을 남겨 후배를 향한 우려를 전했다.

장동주는 최근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촬영을 마친 상태로,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었기에 더욱 의문을 안긴 상황. 드라마 측 관계자 역시 “촬영은 이미 마무리됐고, 장동주 배우의 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던 바다.

그로부터 약 4시간 후, 소속사는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현재 배우의 소재는 파악됐고, 나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 소식에 팬들은 “정말 다행이다”, “깊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무사하다니 안심된다”는 반응. 다만 소속사 측은 “SNS 게시글을 올린 이유나 연락이 두절된 경위는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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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21년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직접 목격한 뒤, 도주 중이던 가해자를 쫓아 붙잡은 미담의 주인공으로 알려지며 “정의로운 배우”, “진짜 선한 영향력”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런 이미지 때문인지, 이번 SNS 사과글 이후 대중은 “평소 바르고 성실한 배우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왜?”, “선한 사람이니까 더 걱정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안위를 진심으로 염려했다.

현재 장동주는 김혜윤, 로몬과 함께 출연한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내년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에서 그는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일 이후에도 작품을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에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무사하다니 정말 다행이다.” “마음이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잘 회복해서 좋은 연기 보여주길.” “의인 배우 장동주, 이번에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 “드라마에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SNS 한 줄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배우 장동주. 이제는 “괜찮다”는 한마디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안심시켜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그가 곧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돌아오길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1994년생인 장동주는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으며, KBS2 ‘학교 2017’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크리미널 마인드’, ‘미스터 기간제’, ‘정직한 후보’, ‘트리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한 연기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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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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