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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2PM 두번째 유부남..'파리 프러포즈' ♥연인과 내년 봄 결혼 [Oh!쎈 이슈]

OSEN

2025.10.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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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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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옥택연이 그룹 2PM에서 두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봄 결혼을 발표했다. 팬들에게도 자필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옥택연은 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자필편지를 게재하고, “오랜 시간 저를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또 옥택연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태역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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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의 소속사 51K 측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식은 내년 봄에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결혼 이후에도 옥택연은 좋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옥택연은 2021년 결혼한 황찬성에 이어서 2PM에서 두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앞서 황찬성은 2021년 12월 8살 연상의 비연예인과의 결혼, 혼전 임신을 발표했으며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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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2020년 6일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를 인정한 후 5년 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당시 데뷔 12년 만에 첫 공개 연애로 많은 축하를 받았고, 종종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여자친구와 촬영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면서 ‘결혼 임박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옥택연이 파리 한복판에서 여자친구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 해당 사진은 지난해 4월 파리에서 사진 작가가 촬영한 사진으로, 중국 팬이 재공개해 관심을 모으게 된 것.

사진이 퍼지면서 결혼 임박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옥택연 측 관계자는 “여자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찍은 사진이다. 아직 구체적 (결혼) 계획이 없는 상태”라며, 프러포즈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해당 사진을 사전 논의 없이 무단으로 공개한 사진 작가 역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 차례 결혼설을 부인했던 옥택연은 결국 오랜 연인과 결혼을 약속하며 인생 2막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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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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