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KG 모빌리티 황기영 전무(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황기영 부사장은 2024년 5월 열린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돼 경영을 이끌고 있다.
KG 그룹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발령일자는 2026년 1월 1일자다.
KG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의 배경으로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실시됐다"고 제시했다.
KG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전문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 정기 임원 승진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이사 2명, 상무이사 12명, 상무(보) 20명, 이사대우 2명 등 총 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