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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시인 ‘비문증’ 가람시조문학상 선정

Los Angeles

2025.11.02 16:40 2025.11.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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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온 김동찬(사진) 시인이 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시대적 인식과 간명한 표현이 돋보이는 시조 ‘비문증’으로 심사위원들은 “현실 감각을 놓치지 않으면서 응축된 언어로 삶의 통찰을 드러냈다”고 평했다.
 
김 시인은 1958년생으로 1999년 ‘열린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봄날의 텃밭’, 산문집 ‘LA에서 온 편지 심심한 당신에게’ 등을 펴냈다.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중앙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익산 가람문학관에서 열린다. 한편, 신인상은 황순희 시인의 ‘화살나무 아래에 늙은 숫돌이 있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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