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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현역 입대' 30세이브 투수, "몸과 마음 단련해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OSEN

2025.11.0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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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키움 주승우. 2025.05.31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키움 주승우. 2025.05.31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복무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단련해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투수 주승우가 3일 입대했다. 주승우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주승우는 입대를 앞두고 “복무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단련해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팬분들께 받은 사랑 잊지 않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2022년 키움의 1차 지명을 받은 주승우는 1군 통산 112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30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54를 거뒀다.

[OSEN=조은정 기자]

[OSEN=조은정 기자]


지난해 키움의 뒷문을 지키며 14세이브를 거두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고 올 시즌 16세이브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하지만 지난 8월 10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22일 세종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았다.

당시 그는 "시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재활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

[OSEN=잠실,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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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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