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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20살 만나는 고3 사연자에 헛웃음 “얼굴 안 보는구나”(물어보살)[순간포착]

OSEN

2025.11.03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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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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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서장훈, 이수근이 고등학교 3학년의 연애 고민에 헛웃음을 지었다.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고등학교 3학년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계속 만났다가 헤어지길 반복한다. 계속 만나도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서장훈, 이수근은 “(다시 만나면) 안 된다. 전화번호 삭제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연자의 남자친구는 20살인 성인이라고. 사연자는 “동네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만나게 되었다. 재미있고 센스 있는 모습에 제가 먼저 SNS를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그동안 세 번 정도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실수를 하면 그대로 갚아주려고 한다. ‘너한테 이 더러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한다”라며 남자친구의 문제점을 밝혔다.

사연자는 “두 번째 헤어진 것은, 여자가 춤추는 릴스가 있는데 그걸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이다. 제가 그걸 보고 남자친구를 저격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다. 남자친구가 옷이 예뻐서 올렸다는 것이다. ‘네가 저런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 하더라. 기분이 상해서 화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수근은 “유치하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에게 심한 말을 한 후 헤어지자고 통보했다고. 사연자는 “다음 날 전화가 와서 잘 지내라고 하더라. 한 번만 보고 헤어지자고 했더니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만났다”라고 말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수근은 함께 온 친구의 의견을 물었다. 친구는 “헤어져야 한다. (친구가) 인기가 많은 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너희들 세계에서는 그럴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남자친구 사진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보살들은 남자친구의 사진을 본 후 “얼굴은 안 보는구나”라고 촌철살인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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