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과거 클럽 방문 논란 ‘파묘’..김준영, 유흥업소 의혹 부인했지만 [핫피플]

OSEN

2025.11.03 13:5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또 사생활 논란?” 김준영, 유흥업소 의혹 전면 부인…과거 클럽 방문 논란 ‘파묘’

[OSEN=김수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과거 클럽 방문 논란이 다시 소환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진실이 뭐냐”는 혼란스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소속사 HJ컬쳐는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준영 배우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준영이 한 식당에서 올린 영수증 사진을 돌연 삭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번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영수증에 적힌 여성 이름과 금액이 수상하다”며 불법 유흥업소 출입을 의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을 멈춰달라”며 “악의적인 허위정보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준영의 과거 클럽 방문 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불신을 드러냈다. 김준영은 5년 전 뮤지컬 ‘루드윅’에 출연하던 당시,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이 시행 중임에도 클럽을 방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공연을 앞둔 배우로서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동료 배우와 관객들에게 큰 실망을 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내가 꿈꿔온 무대를 더 소중히 여기겠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재차 사과했지만, 팬들의 실망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번 사생활 의혹에 대한 김준영의 입장문이 나오자 네티즌 반응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일부는 “과거 일까지 파헤치는 건 과하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사람 잡지 말자”며 배우를 두둔했다.반면 또 다른 쪽에서는 “예전에도 ‘경솔했다’더니 이번엔 또 의혹이라니”, “공연배우로서 이미지 관리가 부족하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김준영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12월 개막 예정인 ‘존 도우’ 출연도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을 공식화한 가운데, 과거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