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23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재미대한탁구협회(회장 김민균)가 세 개 부문에서 입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협회에 따르면 해외동포부문에서 여자 단식 문정임(오레곤주), 남자 단식 이병철(샌프란시스코), 혼합복식 문정임·이병철 선수팀이 세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전관왕에 올랐다. 애틀랜타에서 MK 탁구클럽을 운영하는 김민균 회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수고와 열정이 모여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협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재미대한탁구협회 소속 참가자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