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공항 내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홈페이지·소셜미디어(SNS)·알림톡 등을 통해 터미널 이전 사실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전자항공권(E-Ticket)에도 변경된 터미널 정보가 반영된다.
아시아나항공까지 2터미널로 이전하면서 대한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계열 항공사가 모두 제2터미널에 모이게 됐다. 대한항공은 2018년 제2터미널 개장과 함께 이곳으로 옮겼고, 진에어는 지난해 7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각각 7월과 9월 이전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쾌적하고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