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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더 화려해졌다 [쿠킹]

중앙일보

2025.11.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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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2025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 6종을 선보인다. 사진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신호탄 중 하나가 케이크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2025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양영주 파티세리 셰프의 손끝에서 탄생한 6종의 케이크는 크리스마스의 클래식한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시그니처 ‘크리스마스 기프트’ 케이크는 선물 상자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진한 카카오 케이크를 중심으로 다크·밀크·화이트 초콜릿 등을 층층이 쌓아 풍부한 맛과 균형미를 자랑합니다. ‘포인세티아 레드벨벳 케이크’는 붉은 크리스마스 꽃을 모티브로, 크림치즈 크림과 레드벨벳 시트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블랙&화이트 무스 케이크’는 얼그레이 무스에 바닐라 파나코타와 블랙커런트 젤리를 더해 세련된 풍미를 완성했고, ‘스트로베리 크림 케이크’는 키르쉬 리큐어를 더한 생크림과 신선한 딸기로 클래식한 달콤함을 살렸습니다. 이외에도 ‘피넛버터 부쉬 드 노엘’, ‘루돌프 타르트’, 그리고 슈톨렌·파네토네 등 시즌 브레드까지 마련돼 연말 선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은 11월 15일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며, 픽업 3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호텔 2층 ‘파티세리’에서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수령 할 수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가 말차 크림과 초콜릿·쿠키 레이어가 특징인 ‘말차 아박 홀케이크’를 출시했다. 사진 투썸플레이스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말차 열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가 ‘말차 아박 홀케이크’를 출시했습니다. 앞서 ‘떠먹는 말차 아박’이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말차 마니아층과 홀리데이 시즌 디저트 수요를 함께 겨냥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아박 홀케이크보다 약 3.5cm 높아졌으며, 말차 마스카포네 크림·말차 가나슈·다크 초코 쿠키가 층층이 쌓인 단면이 특징입니다. 짙은 말차 그린 컬러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연말 테이블의 포인트로도 제격입니다. 은은한 말차의 쌉싸름함과 진한 초콜릿의 조화, 바삭한 쿠키의 식감이 어우러져 깊은 맛의 레이어를 완성했습니다. ‘말차 아박 홀케이크’는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상시 판매되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본죽·본죽&비빔밥이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열고 ‘불고기낙지죽’ 등 3종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 본아이에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프로모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죽·본죽&비빔밥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수능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긴장과 걱정이 이어지는 시험 시즌, 속 편한 한 그릇의 죽으로 마음을 달래고 ‘시험이 술술 풀리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불고기와 낙지를 듬뿍 넣은 ‘불고기낙지죽’, 소고기와 여섯 가지 채소가 어우러진 ‘쇠고기야채죽’, 달콤짭짤한 불고기와 쫄깃한 낙지의 조합이 돋보이는 ‘불고기낙지비빔밥’ 총 3종이 포함됩니다. 특히 ‘불고기낙지죽’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뜻의 조어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에서 착안한 수능 대표 메뉴로, 지난해 수능 주간에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118.9% 증가했습니다. 이번 할인은 죽 2종 15%, 비빔밥 1종 20%가 적용됩니다.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가 러너를 위한 체험형 캠페인 ‘러닝 후 부담 없이 카스 라이트’를 진행한다. 사진 오비맥주
러닝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요즘,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러너들을 위한 체험형 캠페인 ‘러닝 후 부담 없이 카스 라이트’를 선보입니다.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는 러닝 자세를 점검할 수 있는 ‘라이트 런(Right Run)’ 부스가 운영됩니다. 아이린·김민 코치를 비롯한 러닝 전문가 8인이 참여해 1:1 코칭을 진행하며, 부스 내 트레드밀에서 약 33초간 달리면 다각도로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개인별 자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촬영 영상은 QR코드를 통해 스냅샷으로 내려받을 수 있고, SNS 인증 시 스포츠 테이프·핫팩 등 러닝 굿즈가 제공됩니다. ‘33초 러닝’은 카스 라이트가 카스 프레시보다 열량이 33% 낮다는 점에서 착안했습니다. 운영 시간은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성인 인증 필수). 한강 러닝 코스 인근 편의점인 CU 반포점과 이촌점에는 마라톤 결승선을 연상시키는 구조물과 러닝 트랙 디자인을 적용한 ‘완주 콘셉트 존’이 연말까지 운영됩니다. 매장 곳곳에는 “끝까지 달렸다면, 마무리는 라이트하게!” 등의 문구가 배치돼 운동 후 즐기는 가벼운 한 잔의 여유를 전합니다. ‘카스 라이트’는 100ml당 25kcal로 카스 프레시보다 열량이 33% 낮아, 운동 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맥주입니다.


웹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전통주 ‘자가소주’가 출시됐다. 사진 대동여주도
인기 웹소설·웹툰이자 드라마로도 방영 중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가 전통주로 재탄생했습니다.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선보인 ‘자가소주(自家燒酒)’는 작품 속 메시지처럼 ‘내 삶을 내가 소유한다’는 자율성과 자유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이 소주는 안동 회곡양조장에서 100% 국내산 쌀과 전통 누룩, 낙동강 물로 빚은 증류식 소주로, 123년 전통의 4대째 안동소주 제조 노하우에 6개월 이상 저온 숙성 과정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했습니다. 제품은 김부장 에디션(31도)과 송과장 에디션(21도)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송희구 작가의 친필 메시지 카드가 담긴 지함(紙函) 패키지 버전도 함께 출시됐습니다. ‘자가소주’는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와 대동여주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송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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