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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일본 니혼대와 교류 확대

중앙일보

2025.11.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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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 11월 5일(화), 일본 니혼대학교(Nihon University)의 오오누키 신이치로 총장단을 초청해 양교 간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교는 향후 공식적인 협정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1889년에 설립된 니혼대학교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대표적인 사립 종합대학으로, 재학생 수가 약 7만 명에 이른다. 현재 16개 학부, 21개 대학원, 38개의 부설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131개 해외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서울시립대와 일본 대학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니혼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학생 교류와 연구 성과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오누키 신이치로 니혼대학교 총장은 “향후 양교 간 공식적인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현재 29개 일본 대학과 교류를 맺고 있으며, 이번 니혼대학교 총장단 방문을 계기로 일본 대학과의 학술·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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