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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티켓 200만원 재판매...공기관 직원·교사까지 암표 거래
중앙일보
2025.11.05 22:02
2025.11.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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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공연·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수십 배 웃돈을 붙여 판매해온 암표상들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나섰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인기 공연이나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정가의 최대 15배 수준으로 재판매하며 수년간 폭리를 취한 암표업자들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일부는 K-팝 콘서트 티켓(정가 10만원)을 200만원가량에 되팔거나, 수년간 탈루 소득으로 8억원대 예금·부동산을 축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으며 이익을 챙긴 암표상들의 탈세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세무조사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체계적인 조직과 협력업체를 갖춘 기업형 암표업자뿐 아니라 공공기관 직원과 사립학교 교사도 포함됐다.
이들은 4만건 이상 입장권을 확보해 정가의 최대 30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재판매하며, 약 200억원 규모의 암표를 유통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일부는 거래 내역이 드러나지 않도록 대금을 개인 계좌로 받고, 중고거래 게시물을 삭제하는 등 수익 은닉 행태를 보였다.
또한 국세청은 예매사이트 대기열을 우회하거나 선점 구매를 돕는 ‘매크로 프로그램’ 및 ‘예약 링크’를 판매하며 수익을 신고하지 않은 업자들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국세청은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 등 모든 가용 수단을 활용해 암표업자들의 수익과 자금 흐름, 은닉 재산을 철저히 추적할 계획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순수한 팬심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암표상은 대표적인 민생침해 업자”라며 “공정과 상식을 저버린 탈세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확실한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홍(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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