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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발놈' 무진성 "이준호 괴롭히는 이유? 열등감·자격지심의 폭발"(태풍상사)

OSEN

2025.11.0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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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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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태풍상사' 무진성이 악역 캐릭터로 이준호를 괴롭히는 이유를 설명했다. 

6일 오후 'tvN DRAMA' 채널에는 '해명해 말표이! 표현준 시점으로 보는 태풍상사 1-8화 코멘터리'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무진성은 '태풍상사'에서 강태풍(이준호 분)을 동경하는 라이벌이자 악역 표현준 역을 맡았다. 1화에서는 아버지 강진영(성동일 분)의 임종을 앞둔 강태풍을 속여 나이트로 불러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결국 표현준 때문에 강태풍은 하나뿐인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태풍이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뭐냐?"라는 질문에 "사실 이게 학창시절부터 열등감에 살았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 태풍이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며 "사실 저 장면도 저렇게 큰 일이 될 줄 몰랐다. (태풍이의) 아버지가 돌아가실 줄 몰랐다. 자격지심과 질투심으로 인해서 놀리려고 했던건데 저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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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아버지 강진영과 현준의 아버지 표박호 사이에도 숨겨진 비밀이 예고됐는데, 무진성은 "비밀이 있다. 극 중에서 현준이는 비밀을 몰랐지만 태풍이랑 싸우고 경찰서 갔다 나오는 씬이 있다"며 "거기서 아버지들의 비밀을 듣고 현준이가 '뭔가 있는거 같다'라고 눈치를 채려고 한다. 그런 복선이 살짝 있다"고 밝혀 후반부 전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지난 8회는 전국 가구 평균 9.1%, 최고 9.6%, 수도권 가구 평균 9%, 최고 9.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기준)

/ [email protected]

[사진] 'tvN DRAMA'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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