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웃음이 안 멈추는 건 효정이가 좋은 탓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은혜는 오마이걸 효정과 제주도에서의 2박 3일동안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서울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제주공항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며 평화롭게 탑승 수속을 마쳤으나, 윤은혜의 외투 주머니 속에서 라이터가 발견되면서 붙잡히고 말았다. 알고보니, 전날 불꽃놀이 이후 윤은혜가 라이터를 외투 주머니에 그대로 넣고 따로 빼지 않았던 것.
[사진]OSEN DB.
라이터 이슈로 짐 검사한 윤은혜는 늦어진 수속에 헐레벌떡 달려갔다. 비행기 탑승 전 무사히 도착하자 효정은 “언니 못 타는 줄 알았다”라고 했고, 윤은혜는 “나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라이터가) 없는데 너무 당황스러워 불꽃놀이 꼼꼼히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전화 와서 당황했다”라고 털어놨다.
비행기 탑승 후에도 윤은혜는 당황스러운지 효정과 다시 한번 라이터를 언급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어 두 사람은 ‘불꽃놀이’ 사진에 “이것도 추억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