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팬 쇼케이스가 열렸다.'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배우 전지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2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을 향한 여전한 사랑을 보였다.
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유튜브 최초 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자신의 과거을 돌아본 전지현은 ‘32살에 결혼 골인’이라는 주제가 나오자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는 아니고 소개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전지현은 “처음에는 부담스러워서 나가고 싶지 않았는데, 소개 시켜주는 친구가 너무 잘생겼다고 해서 마음은 그랬지만 몸은 그 자리에 나가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지현은 “남편 별명이 ‘을지로 장동건’이었는데 회사가 그쪽에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보고서 첫 눈에 반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처
전지현은 지난 2021년 6월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전지현 부부의 이혼설이 제기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과 이혼을 준비 중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퍼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유튜브 방송 및 지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은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에 만화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올리고 ‘젼젼 남푠 하고 싶어요’라고 적었다. ‘젼젼’은 전지현을 부르는 애칭으로 보였고, 이혼설 이후 인천 송도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