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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손예진·이민정 몸 푼 '그곳'…이시영, 5천만원 산후조리원 입성 [Oh!쎈 이슈]

OSEN

2025.11.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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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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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이혼, 전남편 동의 없이 임신, 그리고 출산까지. 요란한 태교 과정과 출산 과정을 거친 배우 이시영이 5천만 원에 달하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해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 5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시영은 지난 5월 전남편와 이혼했다. 이혼 후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 임신한 둘째의 아빠가 전남편이고 전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해 임신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에 따르면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이를 준비했고,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흐르던 중 이혼 이야기가 오갔다.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에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와 선택을 해야했고, 이시영은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본인이 안고 가겠다는 마음으로 이식받는 결정을 직접 내렸다.

전남편은 둘째 임신을 두고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이시영이 확고한 마음을 보였고, 홀로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고 동의 없이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의 둘째 임신 ‘강행’이었지만 전남편은 둘째의 생부이기도 한 만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결심’ 또는 ‘이기적 선택’으로 갑론을박이 오갔지만 이시영은 럭셔리하고 행복하게 태교 시간을 가지며 둘째 출산을 준비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종영 후 아들과 미국으로 날아갔다.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이시영은 약 한달 정도 생활했고, 파인 다이닝부터 리무진 투어, 리오넬 메시 경기 직관 등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미국에서의 태교 과정에서 이시영은 샴페인을 마시는 모습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논알코올 샴페인으로 밝혀지면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럭셔리 태교는 계속 이어졌다. 만삭 상태에서 200km 할리 바이트 투어를 진행하는가 하면, 절벽 끝에 앉아 인증 사진을 찍는 등 위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라톤에도 참여하면서 걱정을 자아낸 이시영이다.

논란과 걱정, 응원 속에서 둘째 딸 출산에 성공한 이시영은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며 몸을 풀고 있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2주 기준 최저 1200만 원이며, 최고 5천만원에 이르는 전국 최고가 조리원이다. 강남·용산 일대 프리미엄 조리원 문화를 이끈 곳이기도 하며, 개별 정원과 스파, 피부과 등을 갖추고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철저한 프라이버시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 조리원은 현빈·손예진, 이병헌·이민정, 연정훈·한가인, 권상우·손태영, 지성·이보영, 장동건·고소영 등 톱스타 부부들이 이용한 곳이기도 하다.

임신부터 출산, 산후조리원까지 ‘럭셔리’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이시영. 그는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아들이랑 딸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게요”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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