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이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네로 전국민적인 인기를 끈 임현식과의 미공개 과거 사진을 공개한다. 30대 시절 현식♥원숙의 비주얼과 최근 임현식에게 연락했던 박원숙의 사연이 공개되며 동생들을 놀라게 한다.
또한 홍진희는 25년째 거주 중인 아파트의 재건축 소식을 전하며, 노후 대비와 이사 걱정 등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아 공감대를 형성한다.
한편, 네 사람은 의상을 리폼하기 위해 칼 라거펠트, 이브 생로랑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배출한 프랑스 의상 학교 출신 디자이너를 찾아간다. 박원숙은 인생 첫 재봉질에 도전하며 숨겨왔던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뽐내고, 손재주 좋은 황석정은 재단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네 사람의 가을 나들이는 11월 10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