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8일) 방송되는 730회는 ‘명사 특집 오은영 편’ 특집으로 꾸며진다.
자두는 “여전히 대화가 필요하고 여전히 잘 말고 있다”라며 히트곡 ‘김밥’의 가사로 자신을 소개한다. 이날 자두는 과거 활동 당시 무대 위에서 빨래집게를 비롯해 서커스, 피터팬 등 이른바 ‘엽기 콘셉트’로 사랑받았던 기억을 회상한다. 자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의상으로 시도했었다”라며 “’김밥’ 활동할 때는 진짜 김밥 100줄을 주문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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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원위(ONEWE) 멤버 용훈이 “어릴 때 엄마가 김밥을 싸면 옆에서 ‘김밥’ 노래를 불렀다”라며 반가워하자, 자두는 “안 그래도 얼마 전에 김밥 축제가 있어서 다녀왔다”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자 용훈은 “저희랑 혼성 그룹을 만드시면 어떻겠냐”라며 즉석 협업을 제안해 흥미를 높인다. 이에 2MC 김준현, 이찬원은 “자두와 5강두로 결성하면 좋겠다. 내년 김밥 축제를 목표로 ‘불후’가 한번 만들어보자”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과연 ‘불후’표 새로운 혼성 그룹, 자두와 원위(ONEWE)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불후’가 특별하게 기획한 이번 명사 특집의 주인공은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다. 이번 특집은 오은영 박사의 인생 스토리는 물론 서문탁, 자두, 알리, 남상일&김태연, 우디, 은가은&박현호, 김기태, 원위(ONEWE), 머쉬베놈, 정승원 등 총 10팀의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더욱 다채로운 재미로 찾아올 ‘불후’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불후의 명곡-명사 특집 오은영’ 편은 오늘(8일)에 이어 15일(토)까지 총 2부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