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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범실한 표승주에게 보인 '대인배 미소'..."웃을 여유 있어서 좋다" ('신인감독')
OSEN
2025.11.09 04:33
2025.11.0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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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이 연속된 범실로 인한 긴장감 속에서도 베테랑다운 여유를 보여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9일 전파를 탄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실업배구 최강자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흥미진진한 맞대결 결과가 이어졌다.
경기가 진행되던 중, 원더독스 팀의 공격이 연속된 범실로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자 김연경 감독의 표정은 순간 굳어졌다. 특히 주장 표승주 선수가 서브 범실을 기록하자, 긴장한 표정으로 김연경 감독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팀이 상대 팀에 5점 차이로 크게 리드하고 있는 안정적인 상황이었고, 김연경 감독은 이내 굳었던 표정을 풀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김연경은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위축될 수 있는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전환시켰다.
[사진]OSEN DB.
감독의 노련한 리더십이 분위기를 다잡은 후, 원더독스의 인쿠시 선수가 코트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인쿠시는 중요한 순간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따냈고, 이 득점을 시작으로 몸이 완전히 풀린 듯 연속해서 득점을 몰아쳤다.
이는 원더독스가 세트 승기를 굳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결국, 인쿠시의 맹활약 속에 원더독스는 상대 팀을 압도하며 세트 포인트를 잡았고,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인감독 김연경'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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