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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로, 위치스와 팬 참여형 Web3 IP 프로듀싱 MOU

중앙일보

2025.11.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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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로, 아트폼엔터테인먼트 MOU체결 (사진 제공=자일로)
2025년 11월 7일 두바이에 본사를 둔 Web3 전문기업 자일로(XYLO)는 아트폼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위치스(WITCHX)’와 함께 팬 참여형 IP 콘텐츠 프로듀싱을 위한 Web3 기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일로는 아이돌 브랜딩의 초기 단계부터 팬이 참여하는 IP 제작 구조를 도입하고, Web3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팬과 창작자가 함께 콘텐츠를 기획하고 확장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소비 중심 팬 커뮤니티를 넘어, 팬이 창작 과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차세대 SocialFi 모델을 현실화한 사례다.

자일로는 아티스트 IP의 기획·제작·확장 전 과정에 팬 참여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듀싱 모델’을 통해 글로벌 팬덤이 형성되는 출발점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Web3는 국가와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창작자·팬·아티스트가 협력하는 기술 인프라로 활용된다.

이번 협약은 K-POP을 중심으로 한 K-콘텐츠 IP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자, K-컬처가 글로벌 문화의 한 장르로 자리 잡는 과정을 기술로 증명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향후 자일로는 K-POP뿐 아니라 드라마·아트·패션 등 다양한 K-콘텐츠 영역으로 확장, 문화와 기술이 융합되는 Web3 기반 교류 생태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일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팬과 창작자가 함께 K-콘텐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실험”이라며 “K-컬처를 글로벌 문화의 한 장르로 재정의하고, 기획 초기부터 글로벌 팬과 창작자가 함께 콘텐츠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는 차세대 K-콘텐츠 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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