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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G<서울메디칼그룹>, 은퇴박람회서 ‘더 나은 노후’ 뒷받침

Los Angeles

2025.11.12 19:17 2025.11.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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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G 이진호 상무 인터뷰]
커뮤니티 건강 증진 가치와 부합
메디케어와 보험 등 접근성 확대
예방 중심의 지속 가능 건강관리
병원, 건강지키는 공간으로 전환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처음 열린 ‘중앙일보 시니어 은퇴박람회’는 한인 시니어들이 더 나은 은퇴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 박람회에는 한인 커뮤니티 의료 복지 향상에 앞장서온 서울메디칼그룹(Seoul Medical Group·SMG)이 메인 파트너로 참여해 건강상담 부스 운영과 메디케어 및 예방의학 관련 정보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서울메디칼그룹 이진호(사진) 상무를 만나 행사 후원 배경과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
 
-행사 후원 계기는.
 
“공익적 취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번 은퇴박람회는 단순 홍보 목적이 아니라, 한인들이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며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판단했습니다. SMG가 오래전부터 추구해 온 ‘커뮤니티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와도 맞닿아 있어 적극적으로 동참했습니다.”
 
-시니어에게 필요한 지원은.
 
“핵심은 정보와 접근성입니다. 많은 시니어가 의료·건강보험 제도나 메디케어 혜택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SMG는 한국어 상담, 커뮤니티 세미나,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의료 정보가 시니어의 언어와 문화에 맞게 전달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SMG가 추구하는 ‘헬스·웰빙’은.  
 
“예방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입니다. SMG가 추구하는 ‘헬스와 웰빙’의 핵심방향은 예방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삶의 질 향상입니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확대, 만성질환 지속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파서 찾는 병원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 되는 의료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한인사회를 위한 SMG의 목표는.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박람회를 포함해 건강 캠페인, 복지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더 많은 시니어가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며,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하겠습니다.”

 

시니어 은퇴박람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타운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열리며, 한인 커뮤티니 시니어와 가족들을 위한 건강·재정·여가·법률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의료기관, 헬스케어, 보험사 등 많은 기관이 참여해 시니어들의 행복한 노후 설계를 돕는 이번 박람회는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간편하게 입장이 가능하고 중앙일보가 준비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문의: (213)386-2556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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