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디즈니+는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 스틸 컷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들에는 극 중 주연으로 활약하는 신민아, 이종석, 주지훈, 이세영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디즈니+ 측은 "끝인 줄 알았던 사랑이 다시 시작됐다 K-로맨스 판타지의 기준을 뒤흔들 이야기, 오직 디즈니+에서 '재혼 황후' 2026년 하반기 단독 공개"라고 소개했다.
[사진]OSEN DB.
'재혼황후'는 한국형 '로판(로맨스 판타지)'의 대명사 격인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이다.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연 배우 4인 외에도 배우 이봉련, 최대훈, 박호산, 정영주, 남윤호 등 개성 강한 베테랑 연기자들이 함께한다. 이에 중세 유럽을 방불케 하는 '로판' 배경에 현대 한국의 배우들이 어떤 소화력을 보여줄지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