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아들과의 가을 나들이를 공개하며 ‘워킹맘 여신’의 자리를 굳혔다.
13일 손연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기랑 두 번재 가을! 요즘 최고로 행복해"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은 손연재는 여전히 늘씬하고 자그마한 얼굴에 어린 느낌으로 결혼과 출산 후 오히려 패션 리더로서 주목을 받고 있었다.
[사진]OSEN DB.
이날 손연재는 아들을 태운 유아차를 끌며 깜찍한 자세를 취했다. 손연재를 똑닮은 아들은 엄마와 커플룩을 입고 있었는데, 이들 모자는 흰색 양털이 특징인 아우터에 통이 큰 청바지, 그리고 갈색 어그를 신어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다. 다사로운 가을볕이 카메라 가득 담긴 것도 인상적이었다.
[사진]OSEN DB.
네티즌들은 "아들이랑 커플룩 너무 보기 좋아요", "너무 예뻐요", "도대체 여기는 어딘가요! 이태원 신혼집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 72억 원 이태원 신혼집을 현금으로 매입하며 화제를 모았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