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조은정 기자]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체코 야구 대표팀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8일과 9일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를 시작으로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3회말 1사 한국 안현민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11.08 /[email protected]
[OSEN=도쿄돔, 길준영 기자] 한국 대표팀이 일본과의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1차전에 신민재(LG, 2루수) 안현민(KT, 우익수) 송성문(키움, 지명타자) 노시환(한화, 3루수) 문보경(LG, 1루수) 박동원(LG, 포수) 문현빈(한화, 좌익수) 김주원(NC, 유격수) 박해민(LG, 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지현 감독은 앞서 밝힌대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 안현민(22홈런)을 2번타순에 배치하며 상위타순에 힘을 실었다. 뒤이어 송성문(26홈런), 노시환(32홈런), 문보경(24홈런)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다. 2번부터 4번까지 네 명의 타자들은 올 시즌 104홈런을 합작했다.
한국 선발투수는 곽빈(두산)이다.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곽빈은 KBO리그 통산 152경기(681⅔이닝) 47승 40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체코와의 1차전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한일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가졌다. 한국 대표팀은 14일일 훈련을 하고 15일과 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한일전 선발을 앞둔 곽빈이 훈련중 미소짓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일본 선발투수는 소타니 류헤이(오릭스)다. 소타니는 프로 3년차 좌완투수로 일본프로야구 통산 51경기(266이닝) 16승 21패 평균자책점 3.25을 기록했고 올해는 21경기(114⅓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며 조금은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류지현 감독은 소타니에 대해 “공이 빠른 투수다. 직구 구속이 시속 150km 초반까지 나온다. 우타자 상대로는 스플리터를 던지는데 좋은 편이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좌우타자에 따라 변화를 준다. 기본적으로 일본투수들은 커맨드와 변화구 완성도가 좋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