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나는 솔로’ 28기 상철이 정숙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28기 상철은 15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꼭 인연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솔로나라를 찾았던 우리”라며 “그리고 솔로나라에서 반드시 인연을 찾아가야 한다는 열망과 최종선택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의지와 5박 6일간 휘몰아치는 태풍과 같은 인연의 서사로 인해 엇갈린 우리”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인연이 아닌 사람과 세네번 만나 사귀는 사이로 발전하지도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다 연락을 끊고 혼자 또 내 선택이 실패한 걸까 하는 자책감에 열흘 정도를 보내고 가게 된 28기 단체모임”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침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다 돌아 돌아 만나게 된 우리. 우리 사이에도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당신의 인품과 아름다움이 언제나 날 잡아주고 일으켜 세워줬어”라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또 우리 나솔이는 내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야. 지언아 너무 너무 사랑해”라고 했다.
28기 상철과 정숙은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서로 최종커플은 아니었지만, 이후 동기 모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연애 중 2세가 생겨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