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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정답 말해도 들어주지 않아 실패 "안 삐지겠냐?" 분노('놀토')

OSEN

2025.11.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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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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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케이윌, 정승환, 잔나비 최정훈이 연말 콘서트 홍보에 열을 올렸다.

15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고막 남친' 시리즈로 케이윌, 정승환, 잔나비 최정훈이 등장했다. 이들은 각각 콘서트 홍보와 함께 앨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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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은 “이번에 앨범을 냈다. 10곡을 꽉 채웠다”라면서 “군대에 있을 때보다 14kg 감량을 했다”라며 외관으로도 한눈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아까 케이윌 볼 때 얼굴이 좋아진 줄 알았는데 정승환이랑 같이 들어온 걸 보니까 아닌 것 같다. 정승환이 워낙 얼굴이 좋더라”라고 말해 애먼 케이윌이 언급돼 케이윌을 당황시켰다.

정승환은 “12월 5~7일에 콘서트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앞서 케이윌이 말한 콘서트 날짜도 해당 기간이었다. 붐은 “케이윌이랑 콘서트 일자가 겹친다”라며 놀랐고, 키는 “하루씩 보면 되지”라며 해결책을 내놓았다.

최정훈은 “저도 연말에 콘서트가 있다. 12월 27일, 28일 양일이다.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다”라며 다행스럽게도 정승환과 케이윌과 겹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좀 더 연말 콘서트답게 12월 말에 잡았다”라며 다른 점을 말했다. 케이윌은 “우리는 연말이 아니다 이거냐. 연말은 도대체 언제냐”라고 물었고 정승환은 “12월 초도 연말이 아니냐”라며 자신의 콘서트도 연말 콘서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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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메인 디시 게임인 받쓰에서 크라잉넛의 '사나이'를 만나게 됐다. 정승환은 "전혀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듣겠다"라며 얼이 빠진 표정을 지었다. 케이윌은 다소 고심했으며, 잔나비 최정훈은 조금 귀가 트여 보였다. 무엇보다 해당 노래가 너무나 저음질인 탓에 가사를 듣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최정훈은 “지하 1층 ‘드럭’이라는 클럽에서 녹음하셨다고 한다”라며 락 밴드 선배들에 대해 빠삭히 아는 티를 냈다.

놀토 도레미 멤버들은 가사를 맞히는 데 애를 먹었다. 피오가 1등 그 외 박나래, 태연, 신동엽, 김동현은 나란히 꼴찌를 했다. 이모저모 힌트를 모아서 ‘사랑하는 나의 불머리 모든 것을 해탈해 어제 오늘도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으리 우리는 용감무쌍해’라고 답을 작성한 이들. 케이윌은 우선 정답존으로 향했지만 오답으로 강냉이 세례를 맞았다. 문세윤이 다시 나아갔지만 역시나 마찬가지였다. 케이윌은 계속 혼자 다른 답을 주장했는데, 3차 실패로 최종 실패 후 정답이 공개되자 케이윌의 말이 거의 맞았다는 게 밝혀졌다.

다들 케이윌에게 삐졌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너 같으면 안 빠지겠냐?”라며 투덜거렸다. 이내 간식 게임에서 케이윌은 정답을 맞힌 태연을 위해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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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승환은 김동현의 목말을 타고 노래를 불렀다. 정승환은 “세 번째 목말을 태워주셨다. 다음에 나왔을 때는 제가 목말을 태워드리겠다. 벌크업 해서 오겠다. 그리고 저도 연말에 공연한다”라며 마지막까지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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