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15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염경환, 요리연구가 이혜정, 국내 1호 탐정 임병수 등이 출연해 ‘바람기야 멈추어 다오’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염경환은 자신이 바람 피우기 가장 쉬운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어제도 모텔에서 나왔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사진]OSEN DB.
이에 김용만은 “요즘도 혼자서 운전해? 매니저 왜 안 써?”라고 물었다. 염경환은 “매니저가 제 스케줄을 못 따라다닌다. 지난주만 해도 일주일에 5일을 모텔에서 잤다. 집에는 이틀 들어가서 속옷만 가지고 나왔다. 홈쇼핑 마지막 방송이 새벽 2시에 끝나고, 첫 방송은 새벽 5시에 시작한다. 방송국 앞에서 잠깐 자고 들어간다. 포인트로 웬만한 숙박은 다 해결된다”고 말해 충격과 웃음을 주었다.
이에 노사봉이 “건물이 몇 개냐”고 묻자 염경혼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유머러스하게 답했다.
네티즌들은 염경환의 솔직한 발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은 “진짜 홈쇼핑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전에 연 수입 300억 루머라고 말한 거 봤는데 말도 안 된다”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은 “바람 피우기 최적 조건이라니… 웃프다”라며 반응했다.
한편 염경환은 개그맨 출신 방송인으로 현재 쇼호스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연 수입 300억 설’에 대해 “금시초문 헛소문”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