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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임우일, 고급 세단에 승마 취미까지..반전 라이프에 "죄송하다" (나혼산) [핫피플]

OSEN

2025.11.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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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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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지민경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짠돌이 캐릭터로 통하던 임우일이 고급 승용차에 승마 취미까지 공개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우일의 예상 밖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임우일의 차를 보자마자 “제네시스를 타냐”고 깜짝 놀랐고, 당황한 임우일은 “중고차다. 친구가 중고차 한다. 싸게 했다”며 급히 해명했다. 이에 기안84는 “형도 이제 저런 차 타도 되지 않냐”며 그를 두둔했고, 박나래는 “요즘 와인 마신다는 소문도 있다”며 몰아세워 웃음을 더했다.

압박이 이어지자 임우일은 “제가 거의 반 구순이다. 조선시대였으면 고인이었다. 이젠 이런 거 타도 되는 거 아니냐”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결국 “와인 먹어서 죄송하고, 승마해서 죄송하고, 제네시스 타서 죄송하다”며 사과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우일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승마클럽. 짠돌이 이미지와 달리 고급 취미를 즐기는 모습에 멤버들과 시청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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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은 “어울리지 않게 승마를 한다. 사실 무명 시절에 틈새시장 한번 노려보려다 시작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나 승마장에서 말들이 놀라 정숙을 요구받아 “캐스터를 했는데 조용히 하라고 해서 계속 ‘네’만 했다”며 당시 해설 장면까지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의 승마 실력은 깜짝 놀랄 수준이었다. 백마를 타고 자연스럽게 워밍업을 하는 모습에 박나래는 “재벌가 같다”고 감탄했고, 다른 회원들 역시 “백마 탄 왕자님 같다”고 칭찬했다.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코스 훈련 중 낙마할 뻔한 것. 임우일은 실제로 과거 낙마해 어깨에 금이 갔던 경험을 밝히며 “이쪽에서 행사해야겠다는 마인드 때문에 참고 했다”고 방송인 특유의 직업 정신을 드러냈다.

또한 이벤트 경기 형태로 승마 대회에 출전한 경험도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정식 경기랑 똑같이 해서 나갔는데, 원래 기록이었으면 3~4등 했을 거라고 하더라”고 말해 예상 밖 실력을 증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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