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5년 만에 새 EP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 아티스트 제시를 위해 황금인맥이 동원됐다.
제시는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JESSIE VS JESSE. Same name different game”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제시는 훈련장에서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를 만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현재는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제시 린가드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시와 린가드는 축구공을 주고 받은 뒤 제시의 신곡 ‘Girls Like Me’ 챌린지를 시작했다. 골 세리머니로 댄스를 선보이는 등 자신만의 바이브를 보여줬던 린가드는 여유 넘치는 그루브를 보여주며 안무를 소화했다. 특히 챌린지 말미에는 린가드 특유의 세리머니를 함께 선보이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제시 SNS
제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네 번째 EP ‘P.M.S’를 발매했다.
'P.M.S.'는 'PRETTY MOOD SWINGS(프리티 무드 스윙스)'의 약자로, 기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매력과 솔직한 감정의 흐름을 거침없이 풀어낸 앨범이다. 유튜브 조회수 11억 회, SNS 팔로워 3천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뮤지션 제시는 이번 EP에서 힙합, 팝, R&B를 넘나들며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자신만의 서사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Girls Like Me(걸스 라이크 미)'는 제시의 자신감과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한 힙합 트랙이다. 당당한 애티튜드와 진솔한 생각을 리드미컬하게 풀어내며 탄탄한 음악성을 입증한 이 곡은, 또 하나의 제시 대표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린가드에 앞서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수빈 등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시는 최근 ‘식스센스’에서 호흡을 맞춘 전소민과 이미주를 만나 싸인 앨범을 선물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제시 SNS
한편, 제시의 신곡 'Girls Like Me'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인 13일 기준 '전 세계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시청된 뮤직비디오' TOP9에 진입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