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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번엔 한은 총재 때리기…증시 출렁이자 "그만둬라" 왜
중앙일보
2025.11.15 20:53
2025.11.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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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겨냥해 “경솔한 말 한마디로 지난 주말 국내 채권, 주식, 외환 시장이 모두 난리가 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솔한 발언을 할 거면 그만두라고까지 했다.
이 최고위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이 총재가 지난 12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하면서 “금리 인하의 폭과 시점, 혹은 정책 방향의 전환(change of direction)이 있을지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데이터에 달렸다”고 발언한 내용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정책 방향의 전환’이 있을 수도 있다는 발언은, 주택 가격 등의 데이터에 따라 금리 인상 기조로 전환된다는 뜻으로 들렸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총재의 발언으로 채권 시장이 요동쳤다고 한다. 안 그래도 대미 투자 등으로 국채 물량 증가 전망까지 있던 차에 국채 가격이 폭락한 것”이라며 “외국인들의 국채 매도로 환율은 급등했고 주가도 폭락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 총재의 “금리 인하의 규모와 시기, 방향 전환 여부까지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있다”는 외신 인터뷰 후 서울 채권시장에서 1년물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만기의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이 총재의 말이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국채를 매각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후 한은이 이 총재의 말이 금리 인상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금리인하가 사실상 종료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최고위원은 “지금껏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 문제에 대해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발언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며 “‘금리 인하를 중단한다’도 아니고 ‘인상기조로 전환할 수 있다’는 말은 한은 총재 발언으로는 너무 나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외환시장 개입 의지도 표명했는데 기획재정부 장관도 아닌 한은 총재가 그런 말을 한 건 선을 넘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총재의 이번 발언으로 인해 아마도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면서 “도대체 이 분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그렇게 직설적으로 과격한 발언을 하면 시장이 출렁거릴 거란 걸 정말 몰랐던 걸까”라고 말했다.
조문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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