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와 함께했던 화장품 광고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메이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 'Hong's MakeuPlay 홍이모'에는 '효리와 함께한 저스트메이크업 솔직담백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효리는 "나 옛날에 제시카 알바랑 캐나다에서 어떤 화장품 브랜드를 같이 찍는데, 그때 당시 제시카 알바 장난 아니었다. 내가 더 못나게 나올까봐 너무 쫄리더라. 근데 정샘물 원장님이 메이크업을 딱 해주셨는데 너무 예쁘더라 진짜"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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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도 사진 비교해보면 너무 예뻐. 그래서 너무 자신감이 뿜뿜해가지고 찍은 기억이 아직도 난다. 사람 예쁘게 하는 메이크업은 정샘물 원장님 따라올 사람이 없었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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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영상을 보던 중 이효리는 “나중에는 눈에 세로주름이 생기냐. 나는 가로주름만 생긴다”며 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어 이효리는 “이제 눈가에는 어두운 색을 바르지 않는다. 바르면 주름이 더 도드라지고, 눈이 짝짝이인 것도 더 눈에 띄더라”며 스모키 메이크업를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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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왜 스모키 메이크업 안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는 이효리는 “속도 모르고 이것들아. 나도 하고 싶다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