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볼넷-볼넷-볼넷-홈런, 첫 국가대표 맞아? 안현민 괴력, 일본 상대로 연이틀 도쿄돔 넘겼다

OSEN

2025.11.16 05:40 2025.11.16 05:4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에서 대한민국 안현민이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11.16 /cej@osen.co.kr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에서 대한민국 안현민이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신인왕이 유력한 안현민(22·KT 위즈)이 첫 국가대표로 나서 일본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2차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볼넷 3개를 얻어낸 뒤 8회 추격의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전날(15일) 일본과의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쿄돔을 넘겼다. 

일본 좌완 선발 카네마루 유메토를 맞아 1회 2루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 1사 2,3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로 연결한 안현민은 4회 2사 1,3루에서도 니시구치 나오토 상대로 풀카운트 볼넷을 얻어내 만루 찬스 발판이 됐다. 6회 2사 2루에서도 스미다 치히로에게 5구 만에 3타석 연속 볼넷 출루. 

극강의 선구안을 보여준 안현민은 8회 홈런 손맛까지 봤다. 5-7로 뒤진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카하시 히로토를 맞아 안현민은 초구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을 강하게 맞고 통증을 호소했다.

통증을 참고 타석을 이어간 안현민은 2~3구 연속 바깥쪽 유인구를 참아냈다. 이어 다카하시의 4구째 몸쪽에 들어온 시속 152km 직구에 스윙을 돌렸다. 잘 맞은 타구는 좌중간 담장 밖으로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110m, 솔로포. 다시 1점차로 따라붙는 추격의 홈런이었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에서 대한민국 안현민이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11.16 /cej@osen.co.kr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에서 대한민국 안현민이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


안현민은 일본과의 1차전에서도 선제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4회 일본 좌완 모리우라 다이스케의 3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시속 144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선제 솔로포. 

경기 후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감독도 “실제로 본 안현민은 제대로 맞히니 대단한 비거리가 나온다는 걸 느꼈다. 그렇게 멀리 치는 선수는 일본에도 별로 없다. 메이저리그급 선수”라고 칭찬했다. 안현민은 “일본 감독님께서 나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자신의 말대로 2차전에서 안현민의 빼어난 선구안과 함께 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연이틀 도쿄돔을 넘기며 일본에 강한 인상을 남긴 안현민이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한일전 첫 번째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했다.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서 또 한 번 마운드의 차이를 여실히 느꼈다.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1차전에서 4-11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성인 대표팀 경기에서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 4-3 승리 이후일본에 10연패(아시안게임 제외)를 당하고 말았다.4회초 무사 1루에서 대한민국 안현민이 선제 2타점 좌중월 투런포를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1.15. /cej@osen.co.kr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한일전 첫 번째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했다.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서 또 한 번 마운드의 차이를 여실히 느꼈다.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1차전에서 4-11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성인 대표팀 경기에서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 4-3 승리 이후일본에 10연패(아시안게임 제외)를 당하고 말았다.4회초 무사 1루에서 대한민국 안현민이 선제 2타점 좌중월 투런포를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