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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레인 요금, 2029년까지 4불로 인상

New York

2025.11.16 16:59 2025.11.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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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항만청 2025~2026회계연도 예산안
뉴욕과 뉴저지 잇는 교량과 터널 통행료도 인상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패스트레인 요금이 2029년 초까지 4달러로 인상될 전망이다. 조지워싱턴브리지와 링컨터널 등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교량과 터널 통행료도 내년 1월부터 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지난 13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101억 달러 규모의 2025~2026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안에는 패스트레인 요금을 현재 3달러에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4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내년 여름 요금 25센트 오르고, 2027년부터 2029년까지는 매년 1월 25센트씩 인상할 전망이다.  
 
또 내년 1월 4일부터 조지워싱턴브리지와 링컨터널, 홀랜드터널 등 교량과 터널 7곳의 통행료도 오른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통행료가 3% 오르며, 수익성 악화 상쇄 목적으로 별도 25센트 인상이 추가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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