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안경은 안경 판매뿐만 아니라 자동 안경 세척기옵틱워시와 4컷 사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LA 카운티 라하브라에 위치한 유니콘안경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단순한 할인을 넘어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이번 이벤트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의 백미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멘투라 포토부스 무료 이용권’이다. 주목할 점은 안경을 구매하지 않아도 포토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경을 맞추는 날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라고 유니콘안경 관계자는 밝혔다.
4컷 사진으로 남은 추억은 고객들에게 단순한 쇼핑이 아닌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또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스(ZEISS)의 다초점 렌즈를 반값에 제공하는 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상가 600달러의 자이스 프리미엄 다초점 렌즈를 블랙프라이데이 특가로 300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빛반사 방지 코팅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무료로 포함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고급 독일 자이스 다초점 렌즈를 이 같은 조건으로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유니콘안경은 단순한 안경점이 아니다. 매장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고객들은 차별화된 경험을 하게 된다. 독일 자이스 비쥬핏(VISUFIT) 시스템으로 3D 정밀 측정을 통해 고객의 얼굴 형태와 착용 습관을 분석해 최적의 안경을 추천받을 수 있다. 매장 내 초음파 자동 안경세척기 ‘옵틱워시(OpticWash)’는 몇 년간 사용한 안경도 버튼 하나로 새것처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무료 커피 서비스, 인형뽑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한 고객은 “딸과 함께 안경을 맞추러 왔는데 포토부스에서 사진도 찍고, 인형뽑기도 하면서 하루가 금세 지나갔다”며 “단순한 쇼핑이 아니라 나들이를 온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커피가 아닌 ‘문화’를 팔며 ‘제3의 공간’을 만들어낸 것처럼, 유니콘안경은 안경을 중심으로 ‘놀이, 문화, 추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니콘안경 측은 “고객에게 단순한 안경 구매가 아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