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컴백 첫 주 음악방송 무대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드러냈다.
크래비티는 지난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Dare to Crave : Epilogue(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의 타이틀곡 'Lemonade Fever(레모네이드 피버)' 무대를 펼쳤다.
크래비티는 무대마다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캐주얼룩부터 화사함이 돋보이는 니트 스타일링, 흰 티에 청바지까지 각자 개성에 맞게 완벽히 소화해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무대 위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크래비티의 역량을 증명했다. 힘 있고 시원한 보컬로 '레모네이드 피버'의 점점 고조되는 에너지를 뿜어냈고, 클라이맥스까지 폭발적인 라이브를 이어가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또한, 레모네이드를 활용해 레몬즙을 짜거나, 마시고, 잔을 부딪치는 등 다채로운 안무 구성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완성, 칼군무까지 더해 앞으로 펼칠 무대에 기대를 모았다.
'레모네이드 피버'는 지금 현재 크래비티의 에너지를 가장 잘 담아낸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경쾌한 사운드,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사랑에서 비롯되는 강렬한 설렘이 오감을 자극하는 순간을 표현한다.
크래비티는 전 멤버가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지난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의 12개 트랙을 '레모네이드 피버'를 포함한 새로운 3개의 트랙과 연결해 에필로그 앨범을 완성했다. 크래비티는 신보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감정의 흐름을 전달, 이전에 드러낸 '갈망'에서 더 나아가 '감각'으로 이들의 음악 세계를 확장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크래비티는 "정규 2집에 이어 이렇게 에필로그 앨범으로 다시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를 찾아오게 되어 기쁘다. 컴백 첫 주를 더 활기차게 열 수 있게 응원해 준 러비티 너무 고맙고, 앞으로 남은 활동도 다양한 모습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 '레모네이드 피버'는 특히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인데, 사이사이 숨어있는 재밌는 안무들이 많으니까 찾아보면서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최근 '2025 KGMA'에서 '베스트 스테이지'상과 '베스트 아티스트 10' 본상으로 2관왕을 기록, 견고한 성장을 증명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