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아들은 새벽 배달 뛰는데, 며느리는 외제차 10년 할부 긁었다"
중앙일보
2025.11.16 20:23
2025.11.16 21:1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 크기 조절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닫기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남편이 새벽 배달일을 하며 생활비를 보태는 와중에 10년 할부로 외제차를 산 며느리가 걱정된다는 6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는 60대 주부 A씨는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들이 결혼한 지 5년 정도 됐고 내년 봄에 아기가 태어난다"며 "며느리는 동네에서 작은 카페를, 아들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둘 다 직원 월급도 주기 어려울 정도로 어렵다고 한다. 아들은 생활비를 메꾸려고 부업으로 새벽 배달까지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전 며느리가 독일산 고급 외제차를 끌고 찾아왔다고 한다. 며느리는 "최근 뽑은 새 차"라면서 "전에 타던 차가 폐차 일보 직전이라 바꿨다"고 설명했다.
A씨는 "요즘 가게가 어렵다면서, 모아놓은 돈이 좀 있었냐"고 물었고, 며느리는 "저희가 돈이 어디 있나. 내일의 제가 다 갚겠죠. 한 10년 정도 있으면 갚을 수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매달 50만원 씩 상환 중이라는 며느리의 답변을 들은 A씨는 "3년 전에 아들이 새 차를 뽑은 데다, 집 살 때 받은 대출도 아직 안 갚았다는데 아들 부부가 걱정돼 요즘 잠도 잘 못 자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남편은 성인이니까 알아서 하게 놔두라는 입장이다. 내년에 아기까지 태어나는 마당에 경제적 관념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건지 정말 답답하다.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호소했다.
사연을 들은 최영진 평론가는 "아직 생각하는 것과 행동은 아이 같다"며 "남편이 잠 줄여가면서 새벽에 배달해서 겨우 생활하는데 외제 차를 산다는 건 어린 생각 같다. 아기가 태어나고 아무리 생활이 어려워져도 절대 고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혜연(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