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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남극체류설…면담 불참→3인 어도어 복귀 향방은? [Oh!쎈 이슈]

OSEN

2025.11.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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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포국제공항, 박준형 기자] 뉴진스 멤버 하니가 19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차 출국했다.뉴진스는 올해 더블 싱글 '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로 한국과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뉴진스 하니가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9 / soul1014@osen.co.kr

[OSEN=김포국제공항, 박준형 기자] 뉴진스 멤버 하니가 19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차 출국했다.뉴진스는 올해 더블 싱글 '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로 한국과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뉴진스 하니가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9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통보’한 가운데 이들이 언급한 ‘남극에 간 멤버’는 하니일까.

17일 한 매체는 하니가 해외 체류 중인 관계로 지난 11일 진행된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뉴진스 멤버, 보호자 간의 면담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는 소속사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과 요구 사항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니는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통보’했을 당시 언급한 ‘남극에 간 멤버’가 하니이지 않겠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니의 남극행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에서 점쳐진 바 있다. 한 누리꾼은 세계에서 가장 남극 쪽에 있는 도시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만나 사인을 받았다면서 “행복해 보였고 갈색 머리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을 전한 바 있다. 목격담과 함께 하니의 친필 사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지만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2일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전속계약 해지 ‘선언’을 한 뒤 약 1년 만이며,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준지 10여일 만의 일이다.

해린과 혜인의 복귀 공식 발표 두 시간여 만에 민지, 하니, 다니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복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진의 파악 중”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뒤 “멤버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에 대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멤버들이 함께 복귀를 고민하고 결정한 선택이라면 그 용기를 존중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존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노영희 변호사 측에 “이제 아이들이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겠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아달라.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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